[1번지현장] 윤한홍 팀장이 말하는 '용산시대' 개막 필연적 이유

2022-03-25 1

[1번지현장] 윤한홍 팀장이 말하는 '용산시대' 개막 필연적 이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윤한홍 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팀장

새 정부의 '용산 시대' 개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 실무를 총괄하고 계시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직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고 있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집무실 이전에 대한 당선인의 의지가 확고해 보입니다. "청와대에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 는 말로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반드시 용산으로 가야 할 이유, 설명해 주신다면요?

앞서 김영삼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일단 청와대에 들어가면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도, 당선인이 이전 의지를 이어가는 배경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집무실과 국방부 등의 물리적인 이전이 현재 우리의 안보에 미칠 영향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 승인을 사실상 거부한 상황인데요. 이번 주에 예비비 승인이 안 되면 골든타임을 넘기게 되죠. 실제로 집무실 이전은 얼마나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신가요?

취임 즉시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이 힘들어 지면서 당선인 측은 일단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헌정 사상 초유의 통의동 시대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어떤 해결책이 있다고 보십니까?

당선인 측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 10일 0시부로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겠다고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5월 9일까지의 임기는 정해져 있는 상황, 청와대의 협조 없이 이 시간표가 그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대통령 집무실과 맞닿은 형태로 시민 공원이 조성된다는 측면에서도 우리가 잘 아는 백악관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용산에 대한 아이디어와 구상,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최근 당선인이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도 천막 기자실을 자주 찾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1층에 프레스룸을 두고 윗 층에 집무실을 둔다는 계획이 실행되면 출퇴근 인터뷰 같은 모습도 가능할까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이 약 500억원이란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 비용에 연쇄 이전에 따르는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의 하나인데요?

윤석열 당선인은 용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여론조사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용산 이전에 반대하는 여론이 다소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실 건가요?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신구 권력 사이에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통령과 당선인의 직접 메시지까지 나오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